| 한국의 핫플레이스 가이드
한국 여행을 떠나기 전, 어떤 동네가 요즘 가장 인기 있는지 궁금해하는 여행자가 정말 많다. 여기서는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과 한국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네 곳을 골라 소개한다. 각 지역은 분위기와 방문 목적이 조금씩 달라, 일정에 맞게 골라 이동하기 좋다.
1. 성수동 — 카페, 팝업스토어, 로컬 브랜드의 성지
요즘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을 꼽으라면 성수가 거의 항상 첫 번째로 등장한다. 특히 카페와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몰려 있어 주말이면 외국인 방문객을 많이 볼 수 있다.
찾아가는 법
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1·3번 출구 도보 3~10분
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?
- 감각적 카페: 빈브라더스 브루어리, 카페 오마이플랜 등
- 브랜드 팝업: Z세대 패션 브랜드, K-팝 콜라보 팝업 등 시즌마다 변화
- 쇼핑: 로컬 패션 브랜드 편집숍 다수
근처 맛집 추천
‘블루보틀 성수점’, ‘만기씨 감자탕’, ‘도쿄빙수 성수점’ 등 인근에 선택지가 매우 다양하다.

2. 연남동 — 감성 산책과 로컬 맛집의 거리
연남동은 번잡한 명동이나 홍대와 달리, 조용한 감성과 작은 가게들 덕분에 ‘한국 여행의 여유로운 하루’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. 혼자 여행하는 방문객에게도 특히 인기 있다.
찾아가는 법
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도보 5~15분
연남동의 매력
경의선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빈티지 숍, 소규모 갤러리, 베이커리, 디저트 카페가 계속 등장한다.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작은 바도 많아 시간대별로 즐길 거리가 확실하다.
추천 맛집
- 연남토마 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
- 소이연남 — 베트남식 누들 맛집
- 브레드앤코 — 빵과 커피가 유명한 베이커리
3. 익선동 — 전통과 현대가 섞인 한옥 거리
익선동은 서울 한옥 지역 중에서도 가장 분위기가 현대적으로 바뀐 곳이다. 가게 하나하나의 개성이 강하고, 골목을 걸을 때마다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.
찾아가는 법
지하철 1·3·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 도보 3분
즐길거리
- 전통 한옥 카페
- 디저트 숍 & 작은 식당
- 작은 공방·소품 숍
추천 식당
‘창화당(만두)’, ‘보바보바(버블티)’, ‘익선 1954(한식)’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.

4. 한남동 — 세련된 분위기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
한남동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많고,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. 특히 현대카드·하우스 오브 디올·아더에러 등 방문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된다.
찾아가는 법
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 도보 5~12분
놓치지 말아야 할 곳
-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
-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
- 아더에러 한남
주변 맛집
‘사운즈 한남’ 내 여러 레스토랑, ‘버거파크’, ‘일일향’(중식) 등이 유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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