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국인을 위한 한국 여행 필수 어플 추천
지도, 교통, 배달, 번역, 회화까지 한 번에 (Best Apps for Traveling in Korea)
서론: 한국 여행의 시작은 ‘앱 설치’부터
한국은 디지털 인프라가 매우 발달한 나라이다. 대부분의 서비스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루어진다. 지하철 시간표 확인, 버스 결제, 음식 주문, 번역까지 — 앱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된다.
하지만 외국인에게는 어떤 앱을 설치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실제로 도움이 되는 한국 여행 필수 앱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했다.
1️⃣ 지도 & 길찾기 — 구글맵보다 ‘카카오맵·네이버지도’
한국에서는 Google Maps가 위치 정보 제약으로 인해 경로 탐색 기능이 정확하지 않다. 대신 대부분의 현지인은 KakaoMap과 Naver Map을 사용한다.
📍 추천 앱
- KakaoMap — 영어, 일본어, 중국어 지원 / 실시간 버스·지하철 정보, 도보 경로 정확도 높음
- Naver Map — 영어·중국어 UI 제공 / 맛집 리뷰, 교통 혼잡도 표시 기능 탑재

💡 사용 팁
- ‘편의점(Convenience Store)’처럼 한글·영문 병행 검색 가능하다.
- 대중교통 모드에서 ‘T-money’ 결제 가능 교통수단도 함께 표시된다.
2️⃣ 교통 & 결제 — T-money, 고속버스, KTX 한 번에
🚇 교통카드 & 대중교통
한국 대부분의 교통수단은 T-money 카드로 결제된다. 요즘은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T-money 앱으로 NFC 결제가 가능하다.
- Mobile T-money — 교통카드 충전, 환승 할인 기능 / 외국인도 간편 가입 가능
- Subway Korea — 지하철 노선도, 첫차·막차 시간, 환승 정보 제공
🚆 장거리 이동
- KORAIL Talk — 전국 고속철도(KTX, ITX) 예매 / 영어 모드 지원
- 코버스(Kobus) — 고속버스 예매 / 카드 결제 및 좌석 선택 가능
- Express Bus T-Money — 모바일 교통카드와 연동 가능
💡 여행자 팁
- 공항철도(AREX) 표도 KORAIL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.
- 앱 내에서 외국 카드 결제가 어려울 경우, 역 창구에서 QR 결제 가능하다.
3️⃣ 음식 & 배달 — 한 번쯤은 ‘K-Delivery’ 체험
한국은 배달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배달 서비스가 발전했다. 다만 대부분의 앱은 한국어 기반이지만, 일부 앱은 외국어 지원과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.
- Baemin (배달의민족) — 한국 대표 배달 앱 / 영어 버전(Shuttle Delivery)도 있음
- Yogiyo — 메뉴 사진 기반 UI / 편의점 음식, 치킨, 한식 등 주문 가능
- Shuttle Delivery — 100% 영어 서비스 / 외국인 카드 결제 지원, 서울·부산·제주 일부 지역 가능

🍜 사용 팁
- 한국 주소 입력 시 ‘도로명 주소’ 체계를 사용해야 한다.
- 호텔·게스트하우스 대부분은 ‘배달 수령 가능’ 여부를 안내해 준다.
4️⃣ 언어 & 번역 — 한국어 몰라도 문제없다
💬 번역 & 회화
- Papago — 네이버에서 만든 번역 앱 / 한국어-영어-일본어-중국어 번역 정확도 높음
- Google Translate — 카메라 번역 기능으로 한글 메뉴판 번역 가능
- Korean Buddy — 여행자용 회화 앱 / 실제 대화 예시 기반
🗣️ 유용한 표현
- “이거 얼마예요?” (How much is this?)
- “카드 결제 가능해요?” (Can I pay by card?)
- “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어디예요?” (Where is the nearest subway station?)
💡 팁
Papago는 오프라인 번역 모드를 지원해, 인터넷이 없어도 기본 문장은 번역 가능하다.
5️⃣ 편의 서비스 & 생활 필수
- KakaoTalk — 한국의 대표 메신저 / 대부분의 매장·택시·예약 서비스가 카카오 계정 기반
- Naver Pay — 온라인 결제, 기차표·영화표 예매 시 유용
- VisitKorea —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 / 여행 코스, 축제 일정, 환율 정보 제공
- Weather Korea (기상청 앱) — 미세먼지, 강수 예보, 체감온도 확인 가능
🌤️ 추천 검색 키워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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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: 스마트폰 하나면 한국 여행이 완성된다
한국은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움직인다. 지도를 찾고, 교통을 결제하고, 음식 주문을 하고, 번역까지 — 모든 것이 앱 하나로 가능하다.
여행 전 Wi-Fi나 eSIM을 준비하고, 이 글의 앱들을 미리 설치한다면 현지인처럼 여행할 수 있다. 스마트폰 속 앱들이 곧 한국 여행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다.